영문 운전면허증 발급 시작과 진실

영문운전면허증 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9월16일부터 우리나라에 영문 운전면허증 발급이 시작되었습니다. 기존에는 해외여행 또는 출장시 국제운전면허증을 별도로 발급받아야 해외에서 운전이 가능했습니다.

영문 운전면허증은 이것만 있으면 국내 든 해외든 어디서든 사용가능한 운전면허증입니다. 도로교통공단이 추진한 사업으로 많은 사람들이 발급받도록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영문운전면허증 발급을 위해서는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신청시 당일 수령 가능하며, 도로교통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령지 및 수령일을 지정하여 신청, 그리고 경찰서 민원실에서 신청하면 10~15일 소요해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을 위해서는 면허증 갱신을 위한 사진과 발급 수수료 1만원만 있으면 가능합니다. 별도 신분증없이 지문으로 신분을 확인하고 진행이 되니 필요하신 분은 영문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아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국제면허증 발급시 1년이 유효기간이며 필요시 발급을 해야한다는 불편함을 개선하기위해 영문운전면허증을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진실이 왜곡된 부분이 있습니다. 현재 영문 운전면허증을 사용가능한 해외는 33개국입니다.

뉴질랜드, 바누아투, 부탄, 브루나이, 솔로몬제도, 싱가포르, 쿡아일랜드, 파푸아뉴기니, 호주, 괌, 니카라과, 도미니카공화국, 바베이도스, 북마리아나연방, 세인트루시아, 캐나다, 코스타리카, 트리니다드토바고, 페루, 덴마크, 리히텐슈타인, 사이프러스, 스위스, 아일랜드, 영국, 터키, 핀란드, 오만, 나미비아, 라이베리아, 르완다, 부룬디, 카메룬 입니다. 국제운전면허증은 98개국에서 가능하기에 33개국에 속하지 않은 나라에서 운전이 필요할 경우 국제운전면허증을 받급 받으셔야 합니다. 즉, 미국, 중국, 일본, 서유럽 주요국에서는 국제운전면허증을 이용해야합니다.

이제 막 도입된 제도인 만큼 사용범위가 더 넓어져 국민의 생활 편의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